[사회과학]청계천 복원 사업의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청계천 복원 사업의 전망
- 생태도시로서의 서울 -
목차
생태도시
세계의 대표적 생태도시
청계천 복원
본문내용
청계천 복원
서울시는 11월25일 청계천 복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다음과 같은 계획을 밝혔다.
ꡒ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광교와 수표교 등 역사유적을 복원해 서울을 환경친화적인 역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복원된 청계천 주변을 개발해, 국제금융기관과 다국적 기업을 위한 인텔리전트 업무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첨단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 복원공사는 교통문제와 주변상권에 대한 대책을 시행하면서 2003년 7월 착공, 2005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ꡓ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규모 복원사업인 데다 이 사업이 가져올 영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치밀한 준비 없이 복원공사를 서두를 경우 자칫 졸속으로 치달아 엄청난 부작용이 파생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청사진을 세우는 일이다. 복원사업은 청계천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주변 상인들, 주변 개발, 교통, 시기와 재원 마련 등의 쟁점들이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큰 틀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다.
청계천 주변 상인 대책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 가장 ꡐ뜨거운 감자ꡑ는 주변의 상인들이다(서울시와 상인단체에서는 1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ꡐ복원 반대ꡑ를 외치며 서울시가 자신들을 상대로 공청회 한 번 열지 않았고, 시민위원회를 구성할 때도 이해 당사자인 자신들을 논의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청계천상권수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위원장 이웅재)는 11월29일 세운상가, 황학동상가, 청계상가, 공구상연합회 등 7개 단체 상인 16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6%(1455명)가 청계천 복원을 반대하고, 6.1% (103)는 찬성을, 7.3%(122)는 유보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복원사업의 범위가 도로 폭 이내로 한정되기 때문에 복원사업으로 인해 주변 상가가 피해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변해왔다. 또 복원공사 중에는 공사구간 양쪽에 편도 2차로씩 확보하고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영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복원사업 뒤 상인들의 업종 전환이나 주민들의 재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