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시민 구보씨의 하루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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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제목만으로도 책의 내용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 녹색 시민. 이 글에서 녹색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전부를 이야기 한다. 내가 생활하는 곳이 서울이라 나는 서울 시민이듯이 녹색이라는 공간에서 주인공은 생활하며 살아간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며 커피를 한잔 마신다.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고 신발을 신고 출근한다. 그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애용한다. 회사에 출근한 그는 모든 사람들 책상에 올려져 있는 컴퓨터의 전원을 켜 업무를 시작한다. 바쁜 일상에서 점심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근처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를 하나 사들고 나온다. 책에서는 그의 일상을 토대로 그가 사용하는 각각의 물건들이 어디서 왔으며 사용하는 나는 편하지만 그것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것들의 희생이 요구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책을 보면서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사용하며 살 수 있는가.’란 생각을 가장 먼저 들었다. 기호식품인 커피는 노동력 착취와 새들의 공간을 뺏어가고, 우리가 입는 옷들의 소재인 폴리에스테르를 만들어내면서 생기는 가스들은 우리의 대기를 망가트리고, 자동차 매연은 산성화를 가속시키고 컴퓨터 사용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함으로 우리의 수자원은 예전의 모습을 잃어 가게 한다. 그렇다면 커피를 마셔서는 안 되고, 옷을 입어서도, 자동차를 타고 다녀서도, 컴퓨터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물론 책에서 전하고자하는 바는 이가 아닐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화자는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먼저 생각하느라 책 만드는 것을 포기 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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