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만화영화 붉은돼지를 보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일본문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감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 중 가장 어른을 위한 만화이면서 관객이 아닌 감독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붉은 돼지(원작명:홍돼지)를 보게 되었다. 사실 이 만화는 어린 시절 한번 본 적은 있었지만 그냥 다른 여타의 평범한 만화인줄 알고 보다가 재미없다고 느겼던 만화인지라 어른이 된 지금 나에게 붉은 돼지는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다가올까라는 기대감에 다시금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비행정 시대에 지중해를 무대로 하여 명예와 여인과 돈을 걸고 하늘의 해적과 싸워 빨간 돼지라고 일컬어진 한 마리의 돼지의 이야기다. 주인공 포르코 롯소(Porco Rosso).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1차대전 말 클럽의 미모의 여가수 지나의 남편을 비롯한 베르마르코 파곳(Captain Marco Pagot)은 1차세계 대전 중의 이태리 공군의 에이스 파이롯들이었다. 하지만 그가 파시즘의 발호를 목도하고는 공군을 그만두고, 그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날고자 했다. 그는 국경의 헌터가 되었고, 포르코 롯소가 되어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그의 젊은 인간의 얼굴은 지나의 레스토랑의 벽에 걸려있는 사진 속에 유일하게 남아 아려한 추억을 떠올리게 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