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시나리오

소개글

미녀는 괴로워 시나리오 입니다.

목차

# 점집
# 강한나의 방
및 등등등등

본문내용

# 점집

점쟁이 [한톤으로 귀찮다는] 이 남자는 절대 안되~
[한상준 사진이 보인다] 그리고 일주에 한번 씩 찾아 온다면 야~ 운명이 바뀌나
그러면 나도 관상이 바뀌고 팔자가 돈다면야
[조각상에 바람을 불면서 닦는다 ]하~~그러면 나도 신이 나서하겠어

점쟁이 [얼굴도 보지않으면서 ]다시 한 번 얘기 해죠

강한나의 머리만 보인다

점쟁이 힘들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쭉~~힘들게 살아 갈꺼야
(강하게 장담한다고 생각하며)그리고 이남자하고 절대 안되 될 수가 없어
(애태우면서)나도 좋은 예기해주고 싶어 그런데 어쩌 겠어

한나 [간절하게]제발 관상이 그렇다고 그러지 마세요
정쟁이 [조금 짜증이 나려한다]관상이 그런데
한나 [희망스럽게]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 거잖아요

점쟁이 [탁자를 치면서 답답하다는 듯이] 그러니깐~ 왜! 굳이 알려고 그래

탁자소리에 놀라면서 강한나의 앞모습이 보인다.

점쟁이 [한숨시며] 내가 부적하나 써줄 테니깐
[깝깝해 하며, 머리를 한번 훽 만지며] 머리는 그게 모니 언제 깜았니?

점쟁이 그 사람 몸에 지니게 해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말이 빨라 진다 빨리 보내려한다.] 돈은 필요 없고 이거 가지고 얼른 가봐

강한나 부적을 들고 일어난다.
일어난다 절을 하려고 한다

점쟁이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다.]왜왜
한나 [ 좋아서 웃으면서]절 올리려고요 감사해요
점쟁이 [억지로 웃으면서 그냥 가라고 떠민다] 아냐 아냐 그냥 가 ~
한나 제 성의에요

천장에 걸려있던 종이 강한나의 머리에 부딪혀 소리가 난다.
점쟁이는 그 소리와 함께 강한나의 절에 두려움을 느낀다.
강한나는 앞으로 넘어지면서 잉크를 점쟁이 얼굴에 쏟는다.

점쟁이 이럴 줄 알았다는 표정 넋이 나갔다.
당황해하며 이리저리 보다가 손수건을 들어 점쟁이의 얼굴을 닦아 준다
점쟁이의 얼굴이 우습다며 웃는다.

한나 [우습다는 표정 ] 풉~

강한나 책상 밑에 있는 부적을 본다
책상 한 쪽을 들어올린다.
아기동상이 떨어져 깨진다.

점쟁이 [짜증이 난 다며서 아기동상을 부신다 ] 더해 ~더해 더
[약간 울상인 얼굴로] 참 궁금해
[참 싫다는 표정으로] 너는 도대체 몰 잘하니

그런 점쟁이에게 미안한 듯 웃음 짓는 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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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