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델로`작가를찾는6인의등장인물`을읽고 상대성에 대한 고찰(논문형식)

소개글

피란델로의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을 읽고난 후
다양한 측면에서의 피란델로의 상대성의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논문형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 작가와 그의 상상력을 통해 바라본 상대성
ii. ‘극중극형식’을 통한 상대성(메타떼아뜨로)
iii. 작품에 나타난 상대성

III. 결론 - 상대성의 의미

본문내용

i. 작가와 그의 상상력을 통해 바라본 상대성

피란델로의 작품을 처음 접한 나는 용어의 난해함은 둘째 치고, 단 한 줄로 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 뇌신경세포 하나하나를 깨워가며 그가 한 말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서로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그런 과정이었다.
작품의 서문을 통해 피란델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정수를 말하고 있다. 작가와 그의 상상력에 의해 탄생하게 된 등장인물과의 관계와 등장인물의 영원한 생명력, 그리고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등장인물들과 작가로써 그들의 드라마에 대한 거부로 그들이 작가를 찾는 정말 생명이 주어진 새로운 생명체가 된 듯한 모습을 말해준다. 피란델로는 서문을 통해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어느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 속에서 등장인물이 어떻게, 왜 태어났는지를 말할 수 있겠는 가? 예술 창작의 신비는 바로 자연 탄생의 신비와 같은 것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채로 태어나, 계속 살기를 원했다.>


<내 영혼의 창조물인 그 여섯 명은 내 것이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의 인생을 이미 살고 있던 것이다. 내 힘으로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그들의 인생을 이미 살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나에게서 떨어져 나가 그들 나름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들은 목소리와 움직임을 얻었다.

참고 자료

Luigi Pirandello,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 장지연 역, 생각의 나무, 200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