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최서해의 문학사적 의의

소개글

최서해의 생애와 문학사적 의의

목차

I.들어가기
Ⅱ.시대적 배경(문학사적 배경)
Ⅲ.최서해 문학의 특징과 한계점
Ⅳ.신경향파 문학
Ⅴ.최서해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
Ⅵ.나가기

본문내용

I.들어가기

1. 최서해의 생애

1901년에 태어나 1932년에 작고한 서해(曙海) 최학송(崔鶴松)은 그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사 인간 내면의 정신생활에 대한 역사. 곧 학문․예술․사상 따위의 정신문화의 역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넓은 뜻으로는 정치․경제․제도․풍속․과학․예술 따위의 모든 인간 생활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서술한 역사를 뜻하기도 한다.
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생애를 네시기로 나누어 보면 소년시절, 간도시절, 귀국 후, <중외일보>, <매일신보> 시절과 만년 이렇게 나눌 수 있다.

•소년시절
1901년 1월 20일 함경북도 성진에서 부친 최 씨와 모친 김능생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 다. ‘쌍포’라는 포구가 있는 빈촌에서 태어난 최서해는 어릴 적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의 부친 최씨는 한방의인지 지방의 소 관리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족을 버리고 만주로 들어가 독립운동을 하였다. 방춘해, 「북청의 의지, 서해」, 『사상계』, 1963, 128호, 83쪽

소년 시절 최서해는 아버지 밑에서 한문을 배웠다고 전해진다. 박상엽. 「서해와 그의 극적 생애 -그의 사후 삼주년을 당하여」, 『조선문단』, 1935. 8., 160쪽.
이러한 진술을 보면 그 가 어려서 한학에 접한 것이 후일 그의 작가생활에 큰 바탕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문장 속에 경서나 한시 등이 자주 인용되고 있음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 10세 때 아버지가 만주로 가자 어머니와 힘든 생활을 한 서해에게 보통학교를 마쳤다는 설과 못 마쳤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대단치 않은 학력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 시절부터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홀로 문학수업을 해 나갔다. 12, 13세 때 부터 소설과 잡지(『청춘』,『학지광』등)읽기를 좋아하고 장거리에 나가서 신소설 구 소설 할 것 없이 하나도 빼놓지 않고 사다가 밤을 세워가며 읽었다 박상엽, 위의 글, 160쪽
고 한다.
1917년 1월 춘원의「무정」이 <매일신보>에 연재되자 이 소설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 었다. 서해는 춘원에게 편지를 보내 그와 몇 차례의 교신을 하게 되고 1918년 서해의 글 이 처음으로 춘원의 소개로『학지광』에 실리게 되었는데 그 작품은「우후 정원의 월 광」,「추교의 모색」,「반도청년에게」라는 제목의 글이었다.『학지광』, 제15호, 1918. 3., 77~79쪽.

이렇듯 서해는 소년 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서 남다른 고생을 하면서도 오직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