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일의 기억

소개글

제가 직접 쓴겁니다. 영화에 나오는 알츠하이머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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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독:츠츠미 유키히코
출연:와타나베 켄(사에키 마사유키 역), 히구치 카나코(사에키 에미코 역)

이 영화는 50대에 들어서는 일에서 성공한 중년남자가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자신이 가장사랑 하던 아내의 기억도 결국 잃어버린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알츠하이머의 초기증상부터 중기 증상까지를 세밀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우리나라 영화 중에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와 비슷하다. 내 머리속이 지우개는 알츠하이머의 증상이나 또 그 가족들이 겪는 감정들을 세세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좀 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의 증상과 병을 받아들이는 환자나 가족들의 심리를 좀 더 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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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강의 시간에 배웠던 치매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가 나온다. 의사는 사에키의 나이, 현재 년, 월, 일, 요일을 순서대로 보며, 또한 현재 있는 곳이 어디인지 물어봄으로 간이정신사정도구영역중 한 영역인 지남력 영역을 test했다. 하지만 그는 날짜나 요일을 헷갈려함으로서 지남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또한 주의력 영역에서는 벛꽃, 전차, 고양이 3개의 단어를 말해준 뒤 한참 후 다시 물어보는 것, 100에서 7을 빼가는 것 을 시행한 후 아까 말해주었던 단어 3개를 말해보라고 하지만 당황해 하며 기억하지 못한다. 의사가 힌트를 주면 아주 힘겹게 생각하며 말한다. 그다음 기억력 영역에서는 손수건, 동전, 손목시계, 펜, 명함을 순서대로 책상에 올려놓고 기억하게 한 다음 그것을 가린 후 책상에 무엇이 있는지를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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