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자표기에 관한 고찰

소개글

향찰, 이두, 구결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한 레폿입니다. 참고문헌이 8개나 되고, 문장을 한자와 섞어써서 교수님들이 좋아하실겁니다. 전 당연히 좋은 점수 받았씁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吏讀, 鄕札, 口訣의 槪念
1.1 吏讀
1.2 鄕札
1.3 이두와 향찰
1.4 口訣
1.5 어휘표기(固有名詞表記)

2. 借字表記法의 文字體系
2.1 音讀字
2.2 訓讀字
2.3 音假字
2.4 訓假字

3. 吏讀, 鄕札, 口訣의 表記
3.1 吏讀表記
3.2 鄕札表記
3.3 口訣表記

결론

본문내용

서론 중 일부
한국의 한글도 매우 특이한 존재다. 한글이 字母文字이고 그것이 한자나 가나보다 후대에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는 문자 발달의 정상적인 경로를 밟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글은 어떤 기존의 문자를 바탕으로 하자 않고 전형 독창적인, 세계 어떤 문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특이한 원리에 의해 창제되었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말(口語)과 글(文語)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체제는 조선시대 世宗大王 때의 訓民正音이 創製된 이후 즉, 우리의 글이 생성된 이후에 비로소 성립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 그 이전에는 우리의 말을 어떻게 글로써 表記 하였을까.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에는 어떤 방법으로 말을 기록으로 남겼을까.
한국에서도 한때 이두라고 하여 가나와 비슷한 방식으로 한자의 일부를 따서 만든 일종의 音節文字를 만들어 썼다.
본고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주제가 바로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에 우리의 말을 완벽히 표현하지 못했던 시기에 우리의 조상들이 사용하였던 표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우리의 글이 없었던 때에 우리 선조들은 한자들을 빌려 우리의 말을 표기하였는데 이는 후에 점점 발달하여 吏讀, 口訣, 鄕札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럼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사용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남풍현, 「釋讀口訣의 起源에 대하여」, 『국어국문학』 100, 국어국문학회, 1988
남풍현, 「借字表記의 ‘詩經釋義’에 대하여」, 『退溪學硏究』7, 단국대퇴계학연구소, 1993
남풍현, 口訣硏究, 태학사, 1999.
남풍현, 吏讀硏究, 태학사, 2000
백두현, 석독구결의 문자체계와 기능, 한국문화사, 2005
이익섭, 文字史에서 본 東洋 三國 文字의 특성, 새국어 생활, 국립국어연구원
최남희, 「고대국어형태론」, 박이정, 1996
최현배, 「고친한글갈」 정음사,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