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민속고궁 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민속고궁 박물관을 다녀온후 자유롭게 쓴 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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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고궁박물관에 대한 기행문을 쓰기에 앞서, 이 곳을 갔다 온 배경에 대해서 참 할 말이 많다. 내가 이 곳을 간 횟수는 시험기간에만 세 번, 총 네 번이다. 레포트를 위해서 네 번씩이나 갔다 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난 집이 일산이라서 이 곳을 갔다 오려면 주말, 아니면 학교를 가기 전, 후에 들러야 한다. 처음 갔을 때는 수업이 없는 화요일에 갔었는데 그 때 시간이 5시 20분이었다. 안내문을 보니 6시에 문을 닫는다고 쓰여 있어서 부리나케 뛰어 들어갔더니, 입장은 5시에 마감이라며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어쩔 수 없이 그 주는 미루고 다음주 월요일, 일찍 일어나서 그날 다른 과목 시험이 있었지만 학교를 가기 전에 박물관을 갔다. 그런데 미처 보지 못했던 안내문에 쓰여진 내용은 나를 더욱 더 좌절하게 만들었다. ‘월요일 쉬는 날.’ 난 정말 울고 싶었지만 바로 ‘빨리 가서 시험공부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갔다. 결국 중도에 자리가 없어서 동방에 가서 놀았다. 바로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박물관을 가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내부 촬영 금지라고 붙여져 있어서 (성균관 레포트는 사진을 첨부하라는 말이 있었고 이 곳은 따로 사진을 첨부하라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외부에서 사진 몇 장을 찍었다. 다음 날, 교수님께 여쭤 보니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고 해서 어제까지는 외부에서 찍은 사진만 붙이려 했으나 오늘 다른 과목 시험이 다 끝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시 한번 다녀왔다. 이렇게 총 네 번의 기행 시도를 통해 보다 확실히 국립고궁박물관에 대해 신경 써서 관람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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