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현대인의 정신건강

소개글

현대인의 정신건강이라는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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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불교 용어를 사용해가면서 불교적인 향기가 묻어나 있어서, 종교서적 같았다. 정신건강을 불교 용어들을 사용하면서 불교라는 종교에 비유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많은 환경의 변화로 건강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과거에 비해 현재는 무서운 질병과 변수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비례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건강이 육체적인 부분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신건강 현대인들이 관심을 두고 있고,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현대인들은 노이로제니 정신 불건강이니 인격적으로 불안정한 경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신건강이 위태롭고 병이나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건강하지 못한 정신의 원인은 환경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영향은 자기 내면에 있다고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무엇의 대상에 집착을 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는 반대의 행동을 나타내려고 한다. 그리고 너무 무관심적이여도 문제가 발생한다. 의식적으로 사랑이나 인정을 받으려고 하면 부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것은 원하는 방향이 아닌 어긋난 방향으로 가게 된다.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이것은 미움으로 변하면서 정신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즉, 건강하지 않는 정신의 원인은 사랑과 미움에서 비롯되는데 미움은 사랑을 갈구하는데서 연유되어 목마르게 갈애한다. 현실적으로 충족될 수 없을 만큼 심하기 때문에 미움이 생기고 사랑을 받으려는 상대에게 미움으로 나타내면 사랑을 받지 못할까봐 이 미움 마음을 억누른다. 그러면 갈애는 더 커지게 되고 이것은 자신에 대한 미움과 자학으로 이어진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와 같이 사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감정을 깨닫게 되면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정상적인 삶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고 존중하는 것을 남도 좋아하고 존중해주길 바라고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문제를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가치관이 다르니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야 하고 나도 다르다는 것을 염두 하면서 내 본위대로만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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