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현대사회에 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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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이 뻗어있는 사회이다. 그래서 이웃을 생각하기 보단 자기가 우선시 되는 사회이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면 큰소리로 야단법석을 떨면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고 있으면 나와는 상관없다는 듯이 그냥 지나치거나 모르는 척 한다.
우리의 이러한 행동이 발생하게 된 것은 산업화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산업화가 발전되면서 대가족이었던 대부분의 우리 사회는 핵가족이 널리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옛날엔 가족에게서 배웠던 생활의 지혜나 공부를 다른 기관(학교, 학원 등)에서 배우게 되었으며 정서적 기능이 부족하게 되었고 개인주의가 널리 퍼져있는 가족관계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가족간엔 대화가 줄어들었고 같이 식사를 하거나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등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사랑’이라는 정서에 목이 마르고 어른들의 관심은 전혀 받지 못하는 세대가 되고 말았다. 그런 아이들은 범죄나 폭력 등에 접하기가 쉬웠으며 자기만을 생각하는 개인주의에 너무 확고히 뿌리 잡혀 버리고 말았다.
‘어른과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라면서 그들은 처음부터 어른과의 접촉을 피해버렸으며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생활법칙만을 따르며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은 나쁜 일을 저질러도 그것이 얼마만큼 큰 범죄인지를 잘 몰랐으며 호기심으로 그래봤다며 변명을 하곤 했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그들은 끝도 없이 타락해버렸고 정신까지 희미해지고 말았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따뜻한 감정이 메마르게 된 이유는 산업화로 인한 경제가 발달하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이혼율이 증가하여 결손가정이 많게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맞벌이 부부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신경 쓸 시간이 전혀 없고 그들의 생활을 항상 보살펴 줄 수가 없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를 부모로 둔 아이들은 커가면서 자기 스스로 생활의 법칙을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좋은 법칙을 배워서 일상생활을 살아간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고, 나쁜 법칙을 배움으로써 나쁜 것을 배운다거나 정신까지도 나쁘게 물들어 버리면 범죄자나 자신의 인생에 큰 낙오점을 남길 만한 사람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래서 그 아이들은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부정의 시선과 회의를 보내게 된다. 또한, 자신들의 인생까지 망쳐서 다시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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