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두보의 삼리삼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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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보의 삼리삼별에 대한 감상입니다.^^
감상위주이며 삼리삼별 본문과 해설도 같이 수록했어요
A+을 위해서 화이팅!!
목차
신안리
동관리
석호리
무가별
신혼별
수로별
각시의 감상과 해석
맺음말
본문내용
評說
肥男有母送 瘦男獨伶俜
살찐 아이와 여윈 아이를 대조하여 후자에 대한 무언의 동정을 보내고 있다. 보내 줄 가족 하나 없는 이별! 이는 그의 <무가별>의 주인공과도 같은, 한 짧은 삽화이기도 하다. 또 배웅 나온 이는 다 여자일 뿐 남자는 왜 없는가? 그들은 이미 전지에 가 있거나 전사했기 EO때문인 것이니, 이 전후구에 얼마나 많은 당시의 정황이 시사되어 있는가를 볼 것이다.
白水暮東流 靑山猶哭聲
전구는 싸움터로 떠나가는 출정군인의 길을, 다시는 못 돌아올 강류에 부쳤음이요, 후구는 이미 강류랑 떠나가 버린 빈 청산에, 아직도 배웅 나온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음이다. 특히 이별의 서러운 분위기를 끝없는 여운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이는 울며 흘러가는 물을 배웅하여, 청산도 서러워 메아리지는 장면으로 주체를 바꾸어 볼 수도 있으니,
참고 자료
○중국의 어제와 오늘 왕순홍 정차근 역 평민사
○중국, 이것이 중국이다 이인호 아이필드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1(동양 문학편) 정재서 외 역 휴머니스트
<참고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한시느낌(http://blog.naver.com/sis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