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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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의 효과와 우리에게 주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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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은 황금색의 광택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옻칠과 쌍벽을 이루어 발전해온 칠이다. 이는 힘과 권력의 상징의 색으로도 불리고, 대지와 땅을 정하는 색이라고도 하였다. 밝고 찬란한 광택을 지니고 있으며 오래도록 색이 바래지 않고, 황칠의 독특한 향인 안식향이 베어 나온다. 이 안식향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정신위생에 긴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 향은 사람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며 1년에서 2년간 지속된다.
나무 뿐 아니라 금속, 화선지 종이에도 황칠을 사용하였다. 1700년대 중반에 은 담배함에 황칠을 칠하였고, 1800년대 후반부터 황칠문갑이 사용되어왔다. 이렇듯 황칠은 늘 한결같이 머물고 있다. 금관이나, 황동을 만든 옛 귀중품의 대부분은 황칠이 되어있어 10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빛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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