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1910년대 소설

소개글

1910년대 소설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910년대의 시대상황

Ⅱ. 본론
1) 단편소설의 형성
2) 현상윤의 소설
3) 이광수의 소설
4) 망명지에서 발표된 소설
5) 창조파 등장과 순수문예 선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10년대 소설에 대해 알아보기 이전에 1910년대 역사적 성격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한다.
1909년의 남한대토벌작전을 감행함으로써 반일의병전쟁을 총칼로 무참히 진압한 일제가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1910년 8월 병합을 강제함으로써 우리 민족은 완전한 식민지 상태에 떨어진다. 일제는 통치기구를 정비하고 헌병경찰제도를 확립하여 무단통치체제라는 식민지 테러통치체제를 구조화시켜 갔다. 식민지 상태로 전락하자 우리 민족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상적으로 커다란 혼란을 겪게된다. 정치적으로 볼 때 국외에서는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 외교선전활동을 했고 국내에서는 1900년대 후반의 계몽운동과 의병전쟁의 연장 속에서 본격적인 항일투쟁이 전개되고 있었다. 한편 동화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강화된 식민지 노예교육을 벗어나기 위해 민족교육도 한층 강화되고 있었다. 민족교육이 정비되어 가면서 학생지성이 성장하고 이러한 학생지성의 산물이 1910년대 학생계층의 형성, 학생운동 단체의 대두로 나타난다. 사상사적으로 볼 때 1910년대 초기는 민족주의의 암흑기, 이념 및 사상의 무정부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망 전까지는 ‘국권회복’을 기치로 보수 대 진보, 위정척사 대 개화사상으로 대립되어 있던 방법론상의 갈등이 국권상실을 당하자 더 이상 발전적 통합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념 및 사상의 무정부 상태로 떨어지고 만다. 이것이 1910년대 초반기의 사상적 동향이다. 19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사상계에는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당시 일본 등지에 유학하여 신지식, 신사상을 흡수하고 돌아온 신지식층인 것이다. 당대의 지식층들이 1910년대 소설에서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하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김윤식. 김우종 외 34인지음 「한국현대문학사」(현대문학. 4판 2005)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조동일 「한국문학통사4」(지식산업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