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리더여,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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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여,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한 홍,『리더여,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두란노,2004),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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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UC버클리 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미국 교회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온누리 교회 양재성전(횃불회관) 수석 목사이며, 국제부 본부장이다. 한동대와 숙명여대에서 리더십과 스피치, 미국 역사를 가르친 바 있다. 저자는 14살에 미국으로 이민 간 1.5세로서 진정한 글로벌 리더십의 길을 제시하려는 비전을 품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교계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세미나의 주 강사일 뿐 아니라, 연대세브란스병원ㆍ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의 최고 경영자ㆍ아태재단 국제지도자 모임 등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하고 있다. 또한 시대를 읽는 예리한 눈과 독특한 글쓰기로 <조선일보>에 ‘한홍의 리더십 강좌’ 칼럼을 연재했다. 탁월한 커뮤니케이터이자 리더인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실력과 영성을 갈고 닦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영향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탁월함을 펼치고 있다. 베스트 셀러 「거인들의 발자국」의 장엄한 감동,「칼과 칼집」의 절묘한 시너지를 잇는 이 책을 통해 그는 올바른 리더상을 갈망하는 이 시대에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뿌리 내린 용기 있는 리더십을 제시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린시절 영웅을 꿈꾸고 영웅들에 대한 막대한 환상을 갖는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그토록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영웅들의 다른 모습들에 대해서 안개가 걷히고 그 실체를 알게 되면 어렸을 때의 꿈꿔왔던 영웅의 전설은 더 이상 신비로운 것이 아니고 만다. 그런데 저자가 하나님을 믿고 난 뒤 성경책을 읽어나가 던 중 구약 성경 한 가운데서 전혀 새로운 영웅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가 3,500여년 전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했던 여호수아였다.
정규 군사 훈련이라고는 받아 보지도 못한 노예 출신의 민족을 거느리고, 당시 고대 사회에서 가장 잔인하고 강력한 군대가 버티고 있는 팔레스타인으로 겁 없이 들어간 사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간의 전쟁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패배를 몰랐던 명장군. 하지만 역사 속의 모든 정복자들이 가졌던 오만함이 전혀 없었던 사람. 실력이라는 칼과 그것을 절제하는 인격이라는 칼집을 겸비한 지도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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