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교육과정의 역사적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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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역사적 변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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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2장 우리 나라 교육과정의 역사적 변천



나는 중, 고등학교 재학시절 제6차 교육과정을 경험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인가... 교육과정이 7차 교육과정으로 개정되어서 후배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막연하게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과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들만 공부를 했지 내가 공부하는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나와 똑같았을 것이다. 지금 대학교 다니면서 그 당시 교육과정을 공부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내가 어떠한 교육과정과 교육체계로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공부했던 것이 민망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 지금에서야 교육과정의 역사와 변천내용을 공부하고 대략적으로나마 내가 공부했던 당시의 교육과정을 조금 알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7번 개정되면서 바뀐 교육과정들을 잘 알게 되었다.
공식적이고 최초로 문서화된 교육과정은 제1차 교육과정(1954년)이라고 알게 되었다. 고구려의 태학(太學)이라는 교육기관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 성균관, 배재학당, 이화학당에 이르기까지 해방 전에도 문서화되거나 국가적으로 제도화되지는 않았지만 일정한 교육과정과 체계를 가지고 교육이 이루어 진 것을 알 수가 있다. 해방직후 제1차 교육과정이 제정되기 이전을 과도기와 교수요목기로 교과서에는 구분해 놓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과도기, 교수요목기란 표현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혼란기’란 표현이 더 가까울 것 같다. 해방 후 미군정의 통치를 받으며 임시로 세운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교수요목을 정할 때 까지 일정한 교과서도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교육과정, 교육학, 교육과정 변천, 교육과정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