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교사와 학생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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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사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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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와 학생사이. 역시 책을 고르는 데에는 제목이 한 몫 하는 것 같다. 제목이 풍기는 호기심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교사는 단순한 기능인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책임을 지니고 있는 자이다. 또한 아이들이 받은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들을 씻어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다. 좋든 나쁘든 학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됨됨이는 경험을 통해서 결정되며, 자녀의 경험에 대해 원래의 열쇠를 쥔 사람이 부모라면, 여벌의 열쇠를 쥔 사람은 교사라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사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느끼게 해주었다.
책을 잠깐 보자면, 교사가 아이들과의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나쁜 방법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의사소통과 칭찬에 대한 기술, 교사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단순히 교사의 성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부분도 배워야하는 기술이라 주장하고 있다. 교사가 되는 과정에서 교실의 현실과 관련된 구체적인 도움을 받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런 기술의 중요성이 절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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