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우리나라 시단의 경향

소개글

1960년대 우리나라 시단의 경향을 대표시의 예시와 함꼐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참여시
신동문 <아 신화같이 다비데군들 중>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이성부 <벼>

본문내용

1960년대의 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4.19 혁명이다. 1950년대가 6.25 라는 엄청난 비극으로 시작되었다면 1960년대는 4.19 라는 민주주의를 향한 유혈 혁명으로 시작되었다. 4.19 는 분단 이후 우리 시단에서 현실을 비판하는 시가, 즉 비판시가 새롭게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1950년대에도 분단의 비극과 사회모순을 비판하는 시가 있었다. 이들은 분단의 비극과 민중의 한, 그리고 저항의지를 시로 표현했다. 이러한 1950년대의 대표적인 시로는 유치환의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 박봉우의 <휴전선>, 윤삼하의 <응시자> 등이 있다. 그러나 4.19 혁명은 시의 본질과 기능에 대한 반성과 질문을 제기하면서 시가 사회적 상황에 응전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었다. 4.19 는 기성시인과 학생들의 많은 현장시를 낳았다. 그 중 신동문의 <아 신화같이 다비데군들> 과 박두진의 <우리는 아직 깃발을 내린 것이 아니다> 는 미완의 혁명인 4.19를 가장 탁월하게 묘사한 시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