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Antibody)
- 최초 등록일
- 2007.06.2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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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항체 (antibody, Ab)는 항원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말하며, 혈액과 체액에 녹아있는 면역글로부린 (immunoglobulin, Ig)을 일컫는 말이다. 항체는 B 림프구의 세포표면에도 존재하는 데, 이를 표면 면역글로부린 (surface immunoglobulin)이라고 부르며, B 림프구에서 항원수용체 (antigen receptor)로 작용한다. B 림프구는 세포표면의 항체단백질 즉 면역글로부린을 이용하여 항원과 반응하게 되며, 특정한 항원과 반응한 B 림프구 클론은 플라즈마세포 (plasma cell)로 분화되어 자신이 세포표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똑 같은 항체를 세포 밖으로 분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B 림프구 밖으로 분비된 항체는 혈액이나 체액에 있는 항원과 결합하여 항원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neutralize), 항원이 제거되도록 만든다.
목차
1. 다클론항체와 단클론항체
1-1) 하이브리도마 (hybridoma)의 제조
1-2) hybridoma 선택의 원리
1-3) 단클론항체의 생산
2. 항체의 구조
2-1) 항체의 기본 구조
2-2) 항체의 입체 구조
2-3) 항체의 세포막형과 분비형
3. 항원과 항체의 결합
4. 항체의 항원결정부위
4-1) 아이소타입
4-2) 알로타입
4-3) 이디오타입
5. 항체 분자의 생물학적 기능
5-1) 표면 항체
5-2) 혈청 항체
본문내용
DNA 복제에는 핵산 합성의 원료인 퓨린 (purine)과 피리미딘 (pyrimidine) 염기가 필요하므로, 복제가 일어나기 위하여는 이들 염기를 세포가 섭취하든지 아니면 생합성하여야 한다. 이 중 퓨린 염기의 생합성은 세포 내에서 phosphoribosyl pyrophosphate와 uridilic acid로부터 시작되는데 (그림 3의 de novo pathway), 이 퓨린 생합성 과정은 아미노테린 (aminopterine)이라는 화합물에 의하여 차단이 될 수가 있고, 결과적으로 DNA의 복제가 중지되어 세포는 결국 죽고 만다. 그러나, 보통의 세포들은 아미노테린으로 처리하더라도 예비적인 purine 생합성 과정이 있어서 (그림 3의 salvage pathway), nucleotide를 합성할 수 있으며 죽지 않고 살 수 있다. 이 구원경로는 thymidine과 hypoxanthin으로부터 각각 pyrimidine과 purin nucleotide를 만드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중요한 효소가 각각 thymidine kinase (TK)와 hypoxanthin guanine phosphoribosyl transferase (HGPRT) 라는 효소들이다. 그러므로, 세포를 아미노테린으로 처리하더라도, 배지에 thymidine과 hypoxanthin을 넣어준다면 정상세포는 TK와 HGPRT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정상세포와 융합된 hybridoma 세포도 죽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TK와 HGPRT 효소의 유전자 중 하나에라도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돌연변이된 세포는 aminopterine이 들어 있는 배지에서 thymidine이나 hypoxantine을 넣어주어도 nucleotide 생합성이 막혀서 성장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