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한국의 수학사
- 최초 등록일
- 2007.06.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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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에서 체계적인 수학이 다루어지기 시작한 때는 늦어도 7세기 후반부터의 일이다.특히실용적인 측면에 치우치다 보니 학문적 자취로 남기보단 기술분과의 하나로 관학의 성격을 띤 채 전통은 계속되어 왔다.
목차
한국의 수학사
1.동양수학의 고전 ‘구장산술’
(1)
본문내용
1.동양수학의 고전 ‘구장산술’
중국사에 있어서 치수의 문제는 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제방을 쌓거나 운하를 건설하는 등의 토목 공사용의 수학은, 쌓아 올려야 할 또는 파내어야 할 흙더미의 부피와 그것에 소요되는 인원의 수를 구하는 계산이 주가 된다. 이러한 문제는 중국수학의 고전인 『구장산술(九章算術)』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 지고 있다.
(1) 구장산술의 명칭
『예기(禮記)』에는 귀족의 자제에 대한 수학교육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6세가 되면 숫자와 방위(方位)의 이름을 가르킨다. ...... 9세가 되면 계수(計數)와
간지(干支)를 가르치며, 10세가 되면 집을 떠나 교사 밑에서 읽기와 쓰기, 계산을
배운다.
즉, 귀족의 자제에 대한 교육과정을 예의, 음악, 궁술, 어(馭)-마차를 모는일, 서(書), 수(數)로 정하고, 각 과정마다 몇 가지로 세분하여 가르쳤다. 수학의 내용을 9가지로 분류하였으므로구장의 이름이 생겼으며, 구장의 구는 구수(九數)에서 비롯되었다.
(2) 구장산술의 성립
구장산술의 주석가로 유명한 유휘(劉徽)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일찍이 진의 폭군 시황제(B.C 259∼210)가 모든책을 불살라 버린 까닭에 경서와 기술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그 후 한의 장창과 경수창 등이 산술에서 명성을 떨쳤다. 장창 등은 남아 있는 수학서를 토대로 수정과 보완을 하였다. 구장산술의 목차를 옛날의 구수와 비교하면 다른 부분이 있고, 내용도 근래의 것이 많음은 이 까닭이다.
참고 자료
김용구,김용운, 수학사의 이해, 도서출판 우성,1997
김용구,김용운, 한국수학사, 과학과 인간사,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