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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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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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동자 채플린은 컨베이어벨트에 따라 흘러가는 부품에 너트를 조인다. 그것은 잠시의 휴식도 주지 않고 점점 기계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서 나사처럼 생긴 모든 것을 조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한다. 결국 채플린은 공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가게된다. 퇴원 후 이미 공장에서는 해고되어 일자리를 다시 찾아야 한다. 거리를 방황하던 그는 우연히 파업 데모대의 무리 속에 섞이는 바람에 주모자로 오인되어 감옥에 갇히고 만다.
몇 년 후 석방되어 조선소에 취직을 한 채플린은 완성되지 않은 배를 진수시키는 바람에 도망치게 되고 마침 선착장에서 빵을 훔치다가 들킨 고다르와 함께 하게 된다.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여의치 않다. 쫓는 사람들과 도망치는 채플린은 이런저런 소동에 휘말려 번번이 직장을 잃게 되고 결국 고다르와 함께 떠돌이가 되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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