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기질[Creating Minds]를 읽고 ( 열정과 기질 독후감 )

소개글

창의성에 관련된 책중 하워드 가드너의 열정과 기질 [ Creating Minds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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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현대를 있게 한 20세기의 기라성 같은 창조적 거장들의 삶을 통해 창조성의 조건을 면밀히 분석한 책입니다. 인간의 마음 깊이 잠복해 있는 성적이고 공격적인 무의식의 동기와 충동을 밝힌 프로이트, 영원한 아이의 감성으로 베일 속의 근원적인 과학 법칙을 찾아낸 아인슈타인, 현실의 충실한 재현 기법을 해체하고 추상 미술의 토대를 마련해준 피카소, 기존의 단순한 리듬 법을 벗고 격렬하고 충격적이며 복합적인 리듬을 창조한 스트라빈스키, 무용에 혁명적인 포맷을 도입한 마사 그레이엄, 폭력이 난무하던 시절 비폭력이라는 당시로서는 선뜻 수용하기 힘든 저항 형식을 주창한 간디 등 일곱 명의 인물을 통해 저자는 창조성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인 하워드 가드너 (Howard Gardner)는 하버드 대학교의 교육학과 교수로 하버드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래의 교육에 대한 대안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제로`의 공동 책임자이며, 보스턴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부교수이기도 합니다. 하워드 가드너는 `다지능`이라는 이론을 처음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가드너의 이론은 지능, 천재, 창조성,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사고방식까지 바꿔놓았으며, 이러한 주제를 논할 때 그는 가장 중요한 필자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그는 하버드대 교수, 보스턴 의대 신경학 부교수로서 지능, 창의력, 리더십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이론으로 `심리학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일곱명의 거장의 삶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할애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이트와 피카소는 서로 다른 지능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언어 지능과 논리 지능에서 천재성을 보인 프로이트와 공간지능과 신체지능에서 경이적인 우수함을 보인 피카소는 각기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지능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지능이 상이한 방법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창조 과정 자체를 엿보는 것만큼 흥미진진합니다.저자는 창조적 거장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첫째, 창조적 거장들은 어린아이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창조적인 인물들은 유년기의 통찰과 감정, 경험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면에서 두드러졌다. 창조자들은 어린 시절에 품었던 의문점과 문제의식, 섬세한 감수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어른이 되자 이를 창조적인 자본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인슈타인으로 그는 어릴 적의 감성과 호기심으로 베일 속의 과학법칙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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