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조선의 자동물시계 - 자격루
- 최초 등록일
- 2007.07.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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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의 자동물시계 - 자격루에 대하여 사료적 그리고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조사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각각의 주제마다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목차
조선의 자동물시계 - 자격루
1. 물시계란?
2. 우리나라의 물시계의 역사
3. 자격루
3.1 자격루의 제작 배경
3.2 자격루(自擊漏)에 대하여
3.3 자격루의 구조와 작동원리
1)계시장치(計時裝置)
2)시보신호발생(時報信號發生)및 증폭장치(增幅裝置)
3)시보장치(時報裝置)
3-1)시기(時機)
3-2)경점기(更點機)
4. 자격루의 과학적 특징 및 독창성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물시계란?
물시계는 해시계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시계로 알려져 있다. 물시계는 용기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그곳에서 유출되거나 유입되는 물의 양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간측정방식 덕분에 해가 뜨지 않는 흐린 날이나 밤중에도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밤중의 시간을 알려주는 공식적인 시계로 사용되어 왔다.
2. 우리나라의 물시계의 역사
우리 나라에서 물시계를 제작•사용한 것은『삼국사기』기록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 누각이라는 물시계가 신라에서 718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특히 신라는 물시계를 전담하는 부서인 누각전(漏刻典)을 두기도 했다. 그리고 물시계를 만드는 기술은 물 건너 일본으로 전해졌는데 서기 671년에 제작된 일본최초의 물시계 누각(漏刻)은 백제천문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도 이 신라의 누각전 같은 제도는 이어졌을 것이나 아쉽게도 전하는 기록이 없어 확인할 수가 없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398년(태조 7년)에 경루(更漏)라는 국가표준 물시계가 제작되었다. 이 물시계로 시간을 측정해서 종을 쳐서 밤시간을 알렸다. 이 종을 치던 종루(鐘樓)가 있던 곳이 바로 종로이다. 세종 때에는 매우 정교한 자동시보장치가 붙은 물시계가 제작되었다.『세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자격루(自擊漏)는 장영실 등이 2년여의 노력 끝에 세종 15년(1434) 6월에 완성해 경복궁 남쪽에 세워진 보루각(報漏閣)에 설치되었다. 이 자격루는 그해 7월1일을 기하여 공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조선왕조의 새로운 표준시계의 하나로 등장하였다. 자격루는 만들어진지 21년 만인 단종(端宗) 3년(1455) 2월 자동 시보 장치의 사용이 중지되었다. 장영실이 죽어 고장난 자동장치를 고칠 수 없었던 게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생각되고, 그 후 14년 만인 예종(睿宗) 1년(1469) 10월에 다시 가동되었다.
참고 자료
1) 문화재청(http://www.ocp.go.kr)
2)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서비스(http://www.heritage.go.kr)
3) http://ruby.kisti.re.kr/~anastro/scalar/scalar3.htm
4) 서울문화재
http://sca.visitseoul.net/korean/scientific_equipment/i_scientific_equipment04010.htm
5) 한국과학기술사, 전상운 1988, 정음사
6) 한국의 물시계, 남문현 1995, 건국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