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주의와 관련주의 감상

소개글

형식주의의 대표작품인 베토벤의 비창과 관련주의의 대표작품인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에 대한 글

목차

1. 형식주의
1-1, 베토벤의 `비창` 1악장 감상
2. 관련주의
2-1,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감상

본문내용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 음악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번 감상을 통해 느낀 것은 그저 음악을 편하게 듣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각하며, 작곡가가 의도한 바를 잡아내려 노력하며 듣는 것. 그 것이 감상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같은 시대를 공유하지도 않았고(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뻘)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으며, 작곡을 한 나이조차 지금의 내 나이를 훨씬 넘는 사람의 곡이지만 대화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듣는 것이 내가 ‘말을 듣는’ 것이라면 들은 음악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공감을 하는 것이 내가 ‘말을 하는’ 것, 응답이 아닐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던 그를 훗날, 내 제자들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