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크리스마스 악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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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악몽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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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본 영화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서 재밌게 봤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 중간중간 생소한 부분도 있었지만 예전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얼마 전 크리스마스악몽과유사한 영화인 유령신부를 보았다.
유령신부를 볼 때는 몰랐지만 영상이 더 화사하고 예뻐졌다.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지만.
내가 취향이 조금 유아틱해서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것 이지만 사실 내용이 없어 보이기는 하다.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지루하고 졸린 영화가 될 수 있는 영화다.
유령신부에서는 약간의 임팩트가 가미되었지만 완전하게 해결하지는 못한 듯 하다.
아마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이 초등학교 때었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공포영화인줄 알고 안 보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20살이 된 지금 다시 보니 약간은 다른 느낌이었다.
어둡고 암울하지만 할로윈마을의 괴물들은 즐겁다. 괴기스러운 캐릭터들은 약간은 사악하지만 귀엽기까지 하다. 각자 할로윈데이에 평생 사로잡혀 살아가야하지만 불만족스럽지는 않다. 그것이 그들의 전부이고 다른 것은 상상할 수 없으니까. 1년이나 남은 할로윈데이를 자축하기 위해 마을의 몬스터들은 항상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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