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한국건축의이해 경복궁기행문(답사)

소개글

제가 직접 찍은 사진과 글입니다.
한국건축의 이해 라는 과목에서 A+ 받은 기행문이구요.
알찬 내용이 많으니 좋은 참고 되실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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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건축의 문을 만들 때 사용된 한지에는 꺼칠한 면과 매끄러운 면이 있다.(아래-한지 바른 문 사진) 매끄러운 면에 풀칠을 해서 붙이는데, 그렇게 되면 방안쪽이 꺼칠한 면이 된다. 이 때 담배를 한모금 물어서 입을 한지에 대고 뿜으면 연기가 하나도 밖으로 새어 나가지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추운 겨울에 바깥의 신선한 공기는 안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방 안에서 따뜻해진 공기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건축에서 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유리창에 손을 대면 매우 차갑지만 한지에 손을 대보면 하나도 차갑지 않은 한국건축의 보온 특성을 알 수 있다.
경복궁 내의 많은 곳을 다니면서 계속 눈에 띄는 신기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들어열개문의 걸개였다. 처음에는 철봉처럼 천장에서 불쑥 나와 있는 그것이 무슨 용도인지 몰랐으나 다른 궁에서 문을 들어올려 걸어놓은 것을 보고 그제서야 이해했다. 선조들의 지혜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문을 들어올려 걸어놓음으로써 공간의 활용을 배로 하다니, 이런 부분은 현대건축과 접목시켜도 훌륭할 것 같다. (오른쪽-들어열개문사진)
경복궁을 둘러보면서 또하나 신기하다고 생각한 점은 건축물의 높이가 같은 것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내 견해지만, 어느각도에서 찍어도 뒷건물, 옆건물, 뒤의 뒷건물이 함께 사진에 찍혔다.또한 다른 건물이 항상 함께 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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