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MR.파인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7.0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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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스터 파인만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초등과학교육2와 관련이 있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 Mr. 파인만 ! - 과학에 대한 열정과 순수
․ 예비교사로서 생각해보기
- 내가 생각하는 교육적 시사점
- 시사점 1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과학교과 지도방안
본문내용
사람들은 현대과학자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흔히 과학자라고 하면 인류의 역사상에 큰 발명이나 법칙을 세웠던 과거의 인물들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뉴턴,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 그동안 과학보다 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미스터 파인만!’이라는 책은 나에게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과학 뿐 아니라 과학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파인만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이 사람이 누굴까? 하고 매우 생소해했다. 그러나 책을 읽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꽤 유명한 사람이어서 놀랐다. 그리고 나의 무지에 또 한번 놀랐다. 장병기 교수님 덕분에 학기가 조금 바쁘긴 하지만 과학에 대해서 많이 알고 배우게 되는 것 같다.
미스터 파인만의 책을 살펴보면 1부,2부로 나뉘어 지는데 1부는 파인만이라는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 그의 성장과정을 비롯해 그를 둘러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부는 1986년 챌린저 호라는 셔틀의 사고 경위를 파인만 교수가 조사하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2부는 1부에 비해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나와서 어려웠지만 세부적인 개념에 집착하지 않고 리처드 파인만이 챌린저 호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와 같은 전체적인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1부를 읽고 인상 깊었던 것은 파인만이 과학자로 키운 그의 아버지의 교육방법과 ‘남이야 뭐라하건!’ 부분에 나오는 아알린과의 이야기였다. 어떤 한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늘 뒤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주변의 지인을 비롯해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꼭 있는데 파인만에게 있어서는 파인만의 아버지와 아알린이었다. 파인만의 아버지와 아알린이 파인만을 훌륭하게 만든, 남다른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파인만이 깨달음이 가졌기에, 그가 그들로 인해 생각하고 바뀌는 것이 있었기에 그들의 존재가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이 아무리 의미가 있었던 것일지라도 당사자가 아무런 감흥이나 사고 , 행동의 변화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과학적으로 사고하게 만든 파인만의 아버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알려준 첫 번째 아내 아알린… 처음에 나에게도 이런 어머니나 아버지, 선생님이 있었다면 과학을 좀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살짝 원망도 했었는데, 결국 모든 것은 학습자, 자기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 부끄러워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