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청산별곡 1~4장

소개글

청산별곡에 대한 뜻 풀이와 어떻게 해석할건지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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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3. 내용 요약
5.결론

본문내용

1.서론
청산별곡은<악장가사>와 <악학편고>에 청산별곡이라는 제목 아래 8단락으로 지어져 있다.
형식은 전편 8연이고, 매연 4구절, 매구 ‘3,3,2’의 정형을 이루고 있다.
작자와 연대가 미상일 뿐 아니라 <고려사>를 비롯한 문헌에 그 명칭이나 내용에 대한 기록이없다. 따라서 고려시대의 노래로 단정할 수는없다.
청산별곡은 사설만 바꾸어 가면서 같은 곡조를 반복하는 악곡 형식을 갖추고 있다. 사설 매 장의 마지막에는 음악상의 여음이 되풀이되는데, 이런 노래 형식의 특징은 오늘날전하는 민요 중에서 선후창 형식의 강강술래나 쾌지나칭칭나네와 유사한 것이다.
더욱, 청산별곡의 행 구성방법은 이 노래의 바탕이 민요였으리라는 가설을 확실케 한다. 즉,시집살이요의 하나인 “형님 형님 사촌형님”의 짜임이 그대로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의 청산별곡에서 보이는 것이다.
청산별곡은 8연으로 되어있지만 그 바탕이 된 민요도 8연이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민요계 가요였던 청산별곡은 고려시기 속악으로 수용되면서 궁중 음악으로서의 요구에 맞게 개변의과정을 겪었을 것이다. 고려가요 형성에는 민요가 바탕을 이루기 때문에 청산별곡은 개인창작가요로 설명하기보다는 속악화된 민요계 가요로 봄이 온당하다.

<해설 및 감상>
고달픈 삶의 외로움과 슬픔을 뛰어난 비유로 읊조리고 있는 작품이다. 산에 살며 인생이 고달픔을 잊을려고 했으나 삶의 고뇌는 운명처럼 피할수 없어 다시 바다에 나가서 피해볼려고 했더니 거기도 매양 같을뿐 독한술이나 취해 잊어보자는 내용으로 은둔한다고 풀어질 수 없는 현실적 삶의 고뇌를 술로 달래는 인생고사 우수적인 표현과 음악성 속에 잘 표현 되어 있다.

<작자 계층, 작품의 성격>
* 삶의 고뇌를 풀기 위해서 산과 바다를 헤메며 기적과 위안을 구하면서도 삶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지식인이 술노래라는 견해(정병욱)
*삶의 터전을 상실한 피지배 계층이 자연을 떠돌면서 부른 노래라는 견해(신동욱)
*묘청의 무신난 이후 계속된 일련의 혁명적 사태에 가담한 일군의 민중들이 산과 바다로 몸을 피하면서 부른 노래라는 견해(김학성)
*몽고의 2차 침입 때 난리를 피하여 산과 바다로 떠돌던 피난민의 노래라는 견해
*실연한 여인의 노래라는 등 여러 해설이 공존

참고 자료

석주 고려가요 이회 2003
새로고친 고려가요의 어석 연구 국학 자료원 199
http://www.daum.net http://korean.new21.org/pds_main.php?id=goryeogayo-csbg-ne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