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론

소개글

국문과 전공 수업 중 <국어문법론> 강의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들다` 의 논항구조에 대해 파악하고 분석하고, 조사 을/를, 이/가 가 포함된 문장에서 왜 의미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 들다의 논항구조
1. 들다1 <드니, 드오> (자)
1-1. 들다 (타)
2. 들다2 (자) <드니, 드오>
3. 들다3 (자) <드니, 드오>
4. 들다4 (타) <드니, 드오>

※ 조사 을/를, 이/가 가 포함된 문장에서 왜 의미의 차이가 있는가?

본문내용

국어 문법에서 조사 ꡐ-을, -를ꡑ은 목적격조사로 다루어지는데 이것은 한 문장속에서 어떠한 조사가 있느냐에 따라 의미적인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목적격 조사인 ꡐ-을, -를ꡑ이 있을 경우와 주격 조사인 ꡐ-이, -가ꡑ가 있을 경우 달라지는 문장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예시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아래의 예시 1과 2의 문장을 살펴보자. ‘나는 누군가에게 발을 밟혔다’ 라는 문장을 보면 ‘발을 밟혔다’는 어떤 타인에게 내 발이 밟혔다는 뜻이고 ‘발이 밟혔다’는 많은 신체의 일부분 중에서 ‘발’을 밟혔다는 뜻으로 목적격조사ꡐ-을ꡑ과 주격조사 ꡐ-이ꡑ두개다 문장 안에서 의미가 통한다. 2번 문장에서도 ‘손목을 잡혔다’ ‘손목이 잡혔다’ 도 이와 마찬가지 현상이다.

ex1)나는 누군가에게 발을 밟혔다.
나는 누군가에게 발이 밟혔다.

ex2)그에게 손목을 잡혔다.
그에게 손목이 잡혔다.

예시 3과 4의 문장을 살펴보자. ‘그가 그녀를 사랑한다’ 의 문장에서는 그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통하는데 아래의 ‘그는 그녀가 사랑한다’의 의미는 그가 그녀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그를 사랑한다는 반대의 의미로 통하고 있다. 또한 4번 문장에서는 ‘학교를 갔다’는 것은 의미가 성립되지만, ‘학교이 갔다’라는 말은 뜻이 통하지가 않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