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베르제의 정치란 무엇인가를 읽고 서평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까지

소개글

뒤베르제의 정치란 무엇인가를 읽고 그에 대한 서평과 함께
이책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시키는 방법까지 서술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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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루일과를 마치고 TV앞에 앉아 뉴스를 보고 있으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나오는 내용은 대부분 정치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이렇게 매일 가장 많이 전달되는 정치관련 뉴스라고는 하지만 그 뉴스들을 보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다든지 속이 시원해진다든지 하는 일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서로 싸우고 욕설을 해가며 국회를 점거하는 장면, 어느 국회의원이 비리로 잡혀갔다는 장면 등 부정적인 내용만이 뉴스를 가득 채울 뿐이다. 그렇게 뉴스를 보고 있다보면 정치에 대한 의구심이 일게 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정치란 것이 무엇이기에 저리도 싸우기만 하는 것일까? 정치에 대해 잘 모르고, 투표가 정치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의견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순박한 소시민은 무엇을 믿고 저런 정치인들에게 이 나라를 맡기고 살아가는 것일까?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요약해 보면, `통치와 지배, 이에 대한 복종 , 협력, 저항 등의 사회적 활동의 총칭`이라고 나와 있다. 어떻게 보면 막연하면서도 매우 단순 명료한 정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있어서의 정치는 결코 단순한 의미만을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경제, 외교, 사회, 법률, 그리고 문화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들과 총체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 바로 정치인 것이다. 이렇게 난해한 정치에 대해 나의 좁은 식견을 조금이나마 넓혀준 책이 바로 뒤베르제의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30년전에 쓰여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정치와 유연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내용이 30년이 지난 현재에 적용시켜보아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나와 같이 정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에게 어쩌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예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읽어보면 정치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글쓴이는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정치현상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하고자 하는 의도로 그을 썼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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