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페미니즘, 영화 `S다이어리`를 보고

소개글

권종관 감독, 김선아 주연의 2004년작 `S다이어리`의 감상문입니다.
단순히 한 여자의 애정복수극을 넘어선 `페미니즘`의 성격을 추리해낸
감상문으로서 다른 영화 감상문과 다른 분석이 좋은 점수 A+를 받게 된
원인이 된것 같습니다. 좋은 레포트 쓰시는데 참고 하시고,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목차

- 영화의 이해
- 영화 줄거리
- 영화‘S다이어리‘에서 보여주는 페미니즘
- `약해지는 남자’를 방관하고 있는 현대의 남자관객들

본문내용

영화의 이해

이 영화는 주로 단편 영화를 연출하던 권종관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권종관 감독은 시사성 있는 주제를 짧은 스토리 안에 녹여내는 재능을 가진, 한국의 중견 감독으로 그의 장편영화 ‘S다이어리’는 단순하고 유치할 수 있는 한 여자의 복수방법을 통해 남성들의 무책임함과 육체적 사랑에 대한 집착을 비웃는 대표적인 페미니즘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줄거리

어느덧 스물 아홉이 되어버린 나진희는 1주년 기념일에 자신의 생애에서 4번째인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하게 된다. 이별의 순간 지니는 옛날 남자들에게 자신을 사랑했는지 물어보라는 4번째 남자친구 ‘찬’의 말을 듣고 그동안 간직해온 다이어리를 통해 지나온 사랑의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첫 번째 남자였던 같은 성당의 오빠인 구현은 신부가 되어있고, 그는 자신이 성직자라는 이유등을 들어 그녀와의 사랑을 부인한다. 대학시절 젊은 시간을 함께 했던 정석은 경찰이 되어 결혼을 했고, 가족들을 이유로 들어오히려 과거에 사랑했었다는 이야기만 들으러온 지니를 홀대하고 쫓아낸다. 세 번째 사랑이던 사회초년생때의 사랑인 유인은 그녀를 아줌마 취급하고 엔조이 대상이었다며 풋풋했던 사랑은 하나하나씩 산산조각 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