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는빠리의택시운전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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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빠리의택시운전사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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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저번 겨울부터 한겨레 신문에서 나오는 홍세화의 수요 편지도 가끔 봤는데, 마침 권장도서에 이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또 어떤 드라마의 배경이 된 파리라는 도시에도 끌린 것도 이 책을 읽게 했다.
거의 소설과도 같은 홍세화 씨의 인생을 직접 자신이 글로 써서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앞부분에 관광지 빠리를 소개하는 글도 짤막하게 있고, 자신의 생각이 스스럼없이 담겨있기도 하고, 독자들에게 편하게 건네는 말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혼자의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 내려간 느낌도 조금 들었는데, 그런 부분은 읽기 힘들었다. 시간의 순서가 책에 서술된 순서대로 있지 않은 것도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주었다.
앞부분은 홍세화 씨가 빠리에서 택시 운전사가 되는 과정을 자신의 경험으로 이야기해준다. 제목에 나타난 것처럼 빠리에서의 택시운전사 생활도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저자는 택시운전사 면허를 얻는 과정, 길을 익히는 과정, 일을 하며 만난 손님들의 이야기, 동료들의 이야기, 그리고 빠리의 지리와 교통 체계까지 간략하게나마 소개해주었다. 또 빠리에서 볼거리와 경험하면 좋은 것들도 소개해 주어서 나중에 내가 빠리에 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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