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고속철도로 가는길
- 최초 등록일
- 2007.07.19
- 최종 저작일
- 2007.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속철도로 가는길} 이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고속철도로 가는 길
원조 초고속에 도전한다.
1. 들어가며
2. 고속철도로 가는길
1)일본의 철도상황
2)광궤 건설의 노력
3)신간선으로의 한걸음
4)고속에의 도전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고속철도로 가는 길. 이 책을 한 장 ,두 장 넘기게 되면서, 철도 강국이 되기 위한 일본의 진통을 보았다. 막강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똘똘 뭉치는데 뭔가 있어 보이는 일본이었으나, 고속철도 강국이 되기 위해 정말 갖은 노력을 했었다는 것을. 그리고 수많은 반대들을 무릅쓰고 소신있게 밀고 나갈 수 있었던 사람들과 그들의 시련들도 보았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많은 국가들이 고속철도에 뛰어들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별 의심없이, 우려없이 대세에 따라 고속철도라는 것이 과연 투자할만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고민없이 뛰어들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차마 생각지도 못한 그들의 진통에 더욱더 감명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일본 신간센이 탄생한 그 과정에는 뜻이 맞는 사람들을 기용하고 조직을 만드는 것과 그 조직이 반대 세력을 설득하기 위한 기술적인 성과와 정치, 그리고 시대적 상황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음을 볼 수 있었다.
2. 고속철도로 가는 길...
1) 일본의 철도 상황
신바시-요코하마간에 일본 최초의 철도가 완성된 것은 1872년 인데, 레일간격은 1.067미터였다. 이에 비해 세계표준은 1.435미터로, 일본에서는 이것을 표준궤라 하지 않고 국내의 표준이 된 협궤와 대비하여 광궤라 부르고 있었다.
처음 철도를 만든 영국이 당시 사용하던 짐수레의 차륜 간격에 맞춰 정한 것이 표준궤가 된듯한데, 이 영국에 철도건설의 의뢰한바, 영국인들은 일본의 철도를 자기네 본국에서많이 사용하는 광궤(표준궤)로 하지 않고, 자기네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나 스리랑카 등과 같은 협궤로 한 것이다.
“일본은 산이 많고 해안선의 굴곡이 심한 복잡한 지형을 하고 있다. 게다가 공업화가 늦은 후진국이므로 대량수송이 필요없다.”
물론 광궤에 비하면 모두가 소규모인 만큼 건설비가 싸게 먹히므로, 뒷날 선로를 연장 건설할 때에 대비해서 일본의 가난한 재정사정에 맞춘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더욱이 일본의 철도인들은 협궤로 독자적인 철도기술을 쌓아 그것을 한계에 까지 높이려 애썼다.
참고 자료
<고속철도로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