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집단상담 및 실습

소개글

가족상담
고부간의 갈등, 자녀의 학습부진이나 탈선, 이혼으로 인한 자녀의 부적응 등에 관한 문제는 가족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민이나 귀국 가정의 적응을 위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가족의 문제가 다양한 가족구성원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가족 전체의 구조조정 및 기능강화와 이에 따른 바람직한 가족형성과정을 위해 가족구성원을 동반하는 방식으로 가족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모두가 참가해야 한다는 불필요한 오해에 구애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이나 소수의 가족구성원의 참가로도 가족치료는 가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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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가족체계진단의 절차
가족체계이론은 개인의 역동이나 행동보다 가족간의 관계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구성원 각각의 특성을 단독으로 연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족구성원의 상호작용면을 연구한다. 가족체계의 진단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되는 가족미술과제는 치료자와 내담자에게 필수적인 탐색도구로 제공된다. 미술과제는 평가 단계 동안 가족에게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 기법은 의사소통의 형태를 묘사하는 것으로 일차적으로는 이 과정을 통해, 이차적으로는 내용을 통해 고찰된다. 이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치료자는 가족체계를 형성하는 일련의 사건을 관찰하게 되는데 가족이 하나의 작품을 창조하는 일에 개입하는 그 순간부터 각 가족성원들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그리하여 치료자는 가족 구성원 개개인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Landgarten, 1987).
미술치료에 있어서 가족체계를 진단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첫째과정 : 비언어적 공동 미술과제
평가단계는 비언어적 공동과제를 통해 시작된다. 먼저 가족을 두 집단으로 나누도록 요구한다. 각 집단의 구성은 가족동맹을 나타낸다.
집단이 형성됨으로써 모든 사람은 상대방과는 다른 색의 용구를 선택해서 활동이 끝날 때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같은 색에 대한 규칙은 각자의 기여도에 대한 치료자의 관찰을 촉진시켜준다. 각 집단은 그들이 함께 한 장의 종이를 사용해서 작업하라는 지시를 받는다(색깔이 있는 조소나 색종이가 이용되기도 하며, 각자는 자신의 특별한 색깔을 사용한다). 치료자는 미술작업 동안 구성원들간에 서로 말하거나 글을 쓰거나 신호를 보내지 말아야 하며, 끝났다고 할 때는 멈추어야 한다고 지시한다.
과업이 끝난 후 언어적 금지는 해제되고, 집단들은 작품위에 제목을 쓰라는 지시를 받는다. 즉, 집단을 나누기→양 집단이 서로 다른 색의 용구 선택→작업→의사소통 금지→제목쓰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2) 둘째과정 : 비언어적 가족 미술과제
두 번째 진단적 기법은 전 가족이 한 장의 종이에 함께 작업할 것을 요구한다. 첫째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서로서로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금지되며, 완성된 작품에 제목을 붙이는 동안만 이야기 할 수 있다.

3) 셋째과정 : 언어적 가족 미술과제
세 번째 진단적 기법은 전 가족이 참여하는 언어적 가족 미술과제이다. 이 활동을 하는 동안은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허용된 상태에서 한 장의 종이위에 함께 그림을 그리도록 요구받는다.

참고 자료

출처: http://blog.naver.com/dbrud4561?Redirect=Log&logNo=40027953103http://
www.mft.re.kr/ 목동 가족치료 연구소
http://cafe.naver.com/social86.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135
자기 이해와 수용을 돕는 기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