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소설 천변풍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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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천변풍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가박태원에 대한 짧은 소개와 소설 천병풍경의 구조에 대한 내용과
감상문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총 4페이지로 구성됨.
목차
◈ 작가알기
◈ 천변풍경의 구조
◈ 소설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작가알기
필명 몽보(夢甫)·구보(丘甫)·구보(仇甫)·구보(九甫)·박태원(泊太苑)이다. 서울 출생이며 경성제일고보, 도쿄[東京] 호세이[法政] 대학 예과를 중퇴하였다. 1926년 조선문단(朝鮮文壇)에 시 누님이 당선되었으나, 소설로서의 등단은 1930년 신생(新生)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면서 이루어졌다. 박태원은 이태준, 정지용, 김기림, 이상, 이효석 등 30년대 모더니스트들과 함께 문학친목단체인 `구인회`를 결성해 활동한다. 그들이 내세운 바는 문학적 전문성과 프로의식이었거니와, 그것은 실은 카프 계열의 계급문학에 대한 반발에 다름아니었다. 아닌 게 아니라, 중편 `소설가 구보씨의 1일`과 <천변풍경>은 당시로 보아 최고의 문학적 기교를 갖춘 작품으로서 춘원 이광수와 월탄 박종화 등의 상찬이 잇따랐다. 그 박태원이 해방기에는 좌익계인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을 맡고 한국전쟁 중 월북해 북한 최고의 역사소설로 평가받는 <갑오농민전쟁>을 집필한 사실은 지금도 숱한 논란과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담한 이후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 서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仇甫)씨의 1일, 천변풍경(川邊風景) 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그의 소설에 있어 특기할 사항은, 문체와 표현기교에 있어서의 과감한 실험적 측면과, 또 시정 신변의 속물과 풍속세태를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하는 소위 풍속소설의 측면이다. 이러한 특징은 그가 예술파 작가임을 말해주는 중요한 요건이다. 일제강점기 말에 발표한 우맹(愚氓), 골목 안, 성탄제 등에도 비슷한 경향을 잘 드러내었다. 8·15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함으로써 작가의식의 전환을 꾀한 바 있고, 6·25전쟁 중 서울에 온 이태준(李泰俊)·안회남(安懷南) 등을 따라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술된 작품 외에 단편소설 사흘 굶은 보름달, 애욕, 5월의 훈풍, 장편소설 태평성대, 군상(群像) 등이 있다.
◈ 천변풍경의 구조
천변풍경은 50절로 나뉘어, 천변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들을 에피소드 식으로 배열하여 한편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다. 이들을 배열하는데 있어서 작가는 많은 인물들과 여러 가지의 사건을 조립하여 서로 맞물리게 하여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천변풍경은 당시의 여러 논자가 지적했듯이 기법의 새로움에서 신선함 내지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많은 인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으며 구성방법에 있어서 기존의 소설들의 방식인 중심인물과 부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이 엮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이 작품은 충격을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