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내영혼이따뜻했던날들

소개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에 대한 비평입니다.
교육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느낀점 위주로 써서
에이뿔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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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 하는 과제를 받고, 총신대에 와서 독서 복이 터졌다는 생각과 함께 필자의 의지가 아닌 외부적인 힘에 의해 과제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솔직히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 한아이 > 라는 책을 너무나도 감명 깊고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그러할 것이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를 통한 내용에의 기대가 있었다. 필자의 예감이 적중했던지 이 책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하강, 결말과 같은 구성을 갖춘 소재와 내용은 아니지만 매우 잔잔하게 마음을 흔드는, 그리고 살아가기에 너무나도 바쁜 지금의 필자의 현실에서 쉼표 하나를 찍어준 휴식과도 같은 책이었다.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책의 제목이 과장이 안 된 것이라면 책을 읽으면 그 온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이 책은 마르고 갈라져서 황폐해 가는 내 영혼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 주었다. 책을 읽는 도중 종종 미소를 짓게 되고, 가끔은 코끝이 찡해졌고 눈물도 찔끔거렸다. 필자의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던 책이며, 내 영혼을 따뜻하게 해준 책이다. 이렇게 길고 장황하게 이 책을 소개한다 해도 지나치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을 만큼 필자에게 많은 것을 얻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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