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호시설 봉사활동 감상문

소개글

`다운의 집` 봉사활동 수기입니다.
다운증후군, 자폐아동들을 보호하는 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겪은점이나 느낀점을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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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뒤, 나는 원장선생님과 함께 다른 아이들을 집에서 데리고 오는 일을 맡았다. 원장 선생님과 함께 차를 타고 아이들 집으로 왔다 갔다 하는 길에 장애아동들을 가진 부모님의 심정과 생활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증을 가진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부족하나마 일반학교에 다니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에 대한 교육적 지원도 마땅치 못하고, 여건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다운의 집’같은 경우에도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운영이 상당히 어렵다는 말씀도 들었다. 지원을 요청하러 시청에 찾아가 보아도 노인복지를 위한 재정은 많지만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재정은 그닥 많지 않다고 하셨다. 이유인즉, 노인들은 참정권이 있어 투표를 하기 때문에 선거유세와 비슷한 목적으로 그들을 위한 여러 복지를 늘리지만 장애아동들은 투표권이 없어 재정지원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행정기관이 자신의 이득을 위한 목적으로 복지혜택을 마음대로 하는 것은 반드시 항의하여 고쳐야 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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