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교육실습을 마치고 (삽화적일화)

소개글

[소감문] 교육실습을 마치고 (삽화적일화)
- 유치원 교육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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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실습을 마치고
- 일련의 삽화적인 사건



벌써 한 달 동안의 실습이 끝이 났다. 초, 중, 고등학교로 나간 교생들은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 유치원 실습 동안에 삽화적 일화라고 할 만한 에피소드는 특별히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아이들과 지낸 한 달의 시간 동안이 하루하루, 시간시간, 혹은 순간순간에 아이들이 새롭게 보였던 점에 대해 우선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다. 아이들과의 시간들이 매 순간 새롭고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 한 명, 한 명 너무 특색 있고 인상 깊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른이 되면 왜 하나같이 다 똑같을까.’, ‘사람들은 다 비슷해, 살아가는 모습이 다 비슷하지 뭐.’라는 말과 반대되는 느낌이랄까. 어쩌면 그리도 가지각색 다양한지, 인간이 원래는 참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하게 태어나는구나 싶었다. 아이들의 잠재력과 뛰어난 창의성, 놀라울 정도의 관찰력을 매일같이 새롭게 접하며 살아가는 경우는 유치원 교사가 아니라면 드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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