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시간과 장소에서의 전치사 at/in/on

소개글

조별과제로 발표했던 전치사 연구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특히 전치사 at, in, on을 중심으로하여 시간과 장소에서 쓰이는 방법과 의미의 차이를 연구해보았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본문내용

전치사는 영어의 다른 품사들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전치사가 표현할 수 있는 정보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많은 전치사들이 시간과 장소를 나타내는데 쓰인다. 문장 안에서 그 내용이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는 부가적인 내용일수도 있지만 말하는 사람의 의도나 문맥에 따라서는 주요한 내용일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에 초점을 맞추어 시간과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들을 공부하기로 했는데, 특히 at, on, in이 어떤 시간과 장소의 정보를 표현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그러한 정보를 표현하게 된 기본적인 의미는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았다.
in은 기본적으로 ‘~안에서’ 즉,inside의 개념이 있다. 다시 말해 in은 3차원 공간이나 2차원 영역으로 개념화한 것이다. 예를 들어 나라나 도시처럼 지역적으로 넓은 범위의 ‘안’ 뿐만 아니라 방(room), 건물(building), 자동차(car)에서 주머니(pocket)까지 내부를 의미하기도 하며 어떤 분야의 안을 지칭하기도 한다. 또 외부에 있던 사람이나 물건이 그 안으로(in) 들어가면 그 장소만의 고유한 성질로 바뀌게 되는데, 사람이 in blue에 있으면 파란색 옷을 입게 되는 것이며 한국말을 하다가도 in English로 들어가면 영어로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on은 기본적으로 ‘~위에’라는 뜻이다. 즉 2차원, 표면으로 개념화하여 접촉하고 있는 관계를 나타낸다. above가 일정한 거리를 뒤고 저 멀리 위에 있는 것을 뜻한다면 on은 접촉한 상태에서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 것을 말한다.
at은 한마디로 ‘콕 찍는 것’이다. in이 비교적 넓은 지역(in Seoul)고 긴 시간(in December)을 가리킨다면 at은 좀 더 구체적인 장소(at home)를 콕 찍는 것이며 시간을 꼭 찍으면 at the moment나 at first sight처럼 특정한 순간을 가리킨다. ‘처음’과 ‘중간’그리고 ‘끝’을 표현할 때 처음과 끝은 꼭 찍어 말할 수 있는 특정한 순간이므로 at the beginning of, at the end처럼 at을 쓰고 그 사이의 훨씬 넓은 범위의 ‘중간’을 말할 땐 in the middle이라고 in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