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건축설계-통의동 사이트분석, 디자인컨셉

소개글

통의동에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성한 사이트분석과 프로젝트의 컨셉 정리 보고서 입니다,

목차

통의동은...
1. 현재를 바라본다.
2. 지켜야 할 것이 있는가? 있다면 무엇이 될 것인가?
3. 더하기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4.challenge
5. 커뮤니티 공간은 무엇이 될 것인가?

본문내용

통의동은...
경복궁의 서쪽. 효자로와 추사로가 만드는 평평한 곳.
권력의 옆이었고 서울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다는 것이 거짓말인가 할 정도로 통의동은 멈추어져있다. 일본식 집과 작은 한옥들, 그리고 이런저런 낡은 근대식 주택들이 있을 뿐이다. 밥집, 술집이 좀 있고 분위기가 헐렁한 찻집이 몇 개, 게다가 동네가 평평하여 강북의 역동적이고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지형적 분위기도 찾기 어렵다. 이곳을 지키고 있던 백송도 이제는 죽어 그 바닥을 우리에게 보여줄 뿐이다.
청와대 인근지역이라면 개발이 되었을 법도한데 우리의 역사는 지난 몇 십년간 이 지역을 거의 정체 상태에 있게 하였다. 이제와서는 그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판단하기 어렵게 되었지만 이제껏 이곳에서 살았던 주민들은 답답한 가슴 누르고 누르며 살아왔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문제가 있는 통의동에서 시작하였다. 이 문제가 그곳에서 살아온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문제인가, 이쪽에서 바라보는 건축을 좀 배웠다고 하는 우리들이 바라볼때의 문제인가 하는 것 또한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있지만 우리는 답도 없는 문제를 풀 통의동을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1. 현재를 바라본다.
눈으로 보이는 통의동의 작으면서도 큰 문제는 좁은 골목.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전에 자동차와 같이 만들어내는 문제가 참 많다. 자동차 한대 지나가기도 힘든 길에 주차하여 다른차는 더욱 지나가기 힘들어진다. 그나마 집들로 둘러싸인 이 골목길에서 몇 안 되는 어린아이들이 놀고 있다지만 자동차는 지나다녀 위험할 수밖에 없다. 이사를 해도 집수리를 하려해도 자동차가 있어야 요즘 세상에 그것이 가능하고 수월해지는 법. 주민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내버려두며 살아올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