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변화에 나타나는 엔트로피 세계관

소개글

2006년 `인간과 지구환경`이라는 수업에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엔트로피 세계관
2-1. 엔트로피 법칙
2-2. 기계론적 세계관과 엔트로피 세계관
3. 현대 지구 환경의 변화 실태
3-1. 이상 기상
3-2. 지구온난화
3-3. 생태계 변화
4. 지구환경변화의 원인 - 기계론적 세계관
5. 엔트로피 세계관을 통한 지구환경변화의 극복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은 지구의 긴 역사 속에서 보면, 매우 짧은 시간을 살아왔다. 지구가 탄생한 뒤 지금까지의 시기를 1년으로 본다면, 인류의 탄생은 불과 5일 전의 일이라는 계산이 있을 정도니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한 시기가 얼마나 짧은지 실감할 수 있다. 인간 역시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생물이다. 초기 인류는 다른 동물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점차 도구를 사용하고 주변 환경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생물과 조금씩 차별화되어 갔다. 하지만 적어도 근대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을 변화시킬 정도의 문제를 일으킨 일은 없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인간은 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고,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활용하였으며, 각종 기술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구를 ‘정복’하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인간의 삶은 과거에 비해 편리해진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고, 무엇보다 물질적인 풍요를 이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기상이변이 나타나 재난을 일으키기도 하고, 각종 오염 등으로 인해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고, 각종 대안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성장 논리에 밀려서 아직도 환경 문제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선진국들이 정해놓은 환경 기준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환경오염을 유발해 놓고 우리더러는 하지 못하게 하느냐’며 계속 공해산업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개발도상국들의 주장은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물질적 성장을 계속한다면 분명히 지구환경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참고 자료

일본 인류와 에너지연구회. 1996.『지구환경과 인간』.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최도영. 2003.『통계로 본 지구환경』. 도요새
http://cafe.naver.com/kimyoooo/824
http://blog.naver.com/rapids49/20014297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