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권력의 개념 - 소설<파리대왕>을 통해
- 최초 등록일
- 2007.08.07
- 최종 저작일
- 2006.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6년 `현대정치의 이해`수업에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정치의 개념
2-1. 정치 등장의 전제 - 공동체
2-2. ‘정치’에 대한 다양한 견해
2-3. 정치의 역할
3. 권력의 개념
3-1. 권력의 정의
3-2. 권력의 탄생
3-3. 권력 갈등과 권력 유지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정치를 접하고 또 경험하며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은 정치라는 것을 대개 정치인들이 청와대, 국회, 혹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에서 행하는 활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치는 단지 정치인들만의 행위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정치가 행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깝게 보면 가족끼리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지를 결정하고 일정을 논의하는 것 또한 하나의 정치라고 할 수 있겠고, 학교에서 축제 준비를 위해 모여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 역시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늘 정치라는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정치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투표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 TV나 신문 등에 정치 관련 기사가 나오면 살피지도 않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현재의 정치인들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하지만 정치라는 것이 단순히 정치인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바꾸어 생각하면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정치인들이 각종 부정부패, 비리를 저지르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심할 경우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고 나서도 무감각해지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라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아울러 정치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갖기 위해서 우선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 ‘정치의 개념’에 대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정치활동에 있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권력’에 대해서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한다. 권력 역시 단순히 정치인들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어느 집단에서든지 힘이 센 무리가 있고, 그렇지 않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와 권력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일 것이다. 우리는 이 ‘정치와 권력’의 개념을 한 편의 소설을 통해 이해해보고자 하는데, 바로 윌리엄 골딩의『파리대왕』을 통해 이 개념에 대해 이해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Andrew Heywood. 2003.『정치학』. 성균관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