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원 답사 레포트

소개글

2007년 5월, 이슬람 사원을 답사하고 쓴 레포트입니다. 사진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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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20일, 이태원역에 도착했다. 처음 가보는 이슬람 사원에 대해 마냥 기대를 품고 있었다. 비록 외국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와는 색다른 이국적인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늘 그렇듯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다. 처음에는 중앙 성원이라는 간판만 보고 무조건 앞으로 갔다. 가다보니 흰 색 돔형 건물의 꼭대기에 가느다란 초승달이 누워있는 형태로 붙어있었고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를 찾을 수 있었다.
아치형의 입구에 아랍어로 새겨진 글씨들을 보면서 낯설지만 외국의 사원에 온듯한 느낌이었다. 예전에 인도로 여행을 갔을 때 방문했었던 이슬람 사원들은 전부 크고 웅장했었는데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도 규모가 클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담한! 크기의 사원 앞에 도착하니 엄숙하면서도 종교적인 공간이라는 느낌이 가득 들었다. 입구에는 파란색 바탕의 화려한 무늬와 함께 유일신 사상과 무함마드에 관한 것이 적혀 있었다.
▶ 정문을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계단이 있고, 오른쪽으로 차도가 있다.
언덕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 보니 흰색과 회색 바탕의 화려하고도 검소해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 마치 옛날의 궁전과 같은 분위기와 신성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사원에서 풍겨 나오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신성하고 고요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안으로 들어가기가 왠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안내하는 선생님께서 사람들을 안으로 인도하셨고 나도 같이 껴서 들어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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