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축어록

소개글

이 상담축어록은 상담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특별한 분석이나 의도같은 것은 적어놓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처음해본 상담입니다.
20~30분간 상담을 진행한 것입니다.
상담의 기초를 배우시는 분들은 이 축어록을 읽어보시고 자신은 어떻게 상담을 지행할 것인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학레포트 때문에 다운받는 분들이시라면 이걸 그대로 가져다가 제출하지 마세요.
본인이 직접 상담을 해보고 축어록 작성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1. 내담자 인적사항
2. 상담축어록

본문내용

<내담자 인적사항>
나이 : 21 성별 : 여성 직업 : 대학생

<축어록>
상담자12 : 네가 혼자 있는 걸 무서워 하니까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
내담자12 : 응. 그런 것 같다. 그렇게 우울하면 가끔 눈물도 나오고 그래
상담자13 : 자주 우니?
내담자13 : 뭐... 그렇게 많이 우는 건 아니고... 우울하니까 눈물 조금 흘리는데... 심하지는 않아. 그렇게 좀 울면 괜찮아지기도 하고...
상담자14 : 그래. 조금 더 이야기 해 볼래?
내담자14 : 우울할 때는 가끔 아빠 생각이 나. 아빠가 보고 싶기도 하고... 예전에 있었던 안 좋았던 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머릿속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처럼 꼭 머리가 백지 같이 하얗게 되고, 멍하게 있기도 하고 그래.
상담자15 : 아까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아빠랑은 연락이 되는 거야?
내담자15 : 어쩌다가 가끔 되는데... 요 몇 달은 연락이 없네. 아빠가 같이 있지 않으니까 아빠가 그립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아빠가 걱정되기도 하고...
상담자16 : 안 좋은 일이 생각난다고도 했었는데 안 좋은 기억이 어떤 건지 이야기해줄 수 있어?
내담자16 : 응. 예전에 중,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그래서 외로웠던 기억, 집에 있었던 안 좋은 일들,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해서 혼자일 때가 많으니까 이런 저런 일 생각하면 우울해지기도 하지.
상담자17 : 그럼 불안할 때는 어때?
내담자17 : 불안할 때는 정말 힘들어. 조금 불안하면 괜찮지만 많이 불안해지면 일을 해도 걱정스럽고... 내가 하는 일에 자신도 없고 계속 불안하기만 해서 자신감도 없어. 잠자기 전에 어떨 때는 그냥 시간이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자18 : 네가 하는 일에 자신감이 없는 이유가 뭘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