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규칙]자음동화에 대해서

소개글

자음동화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를 참고해 주십시오.

목차

들어가며
자음에 관한 형태음운과정
1. 대치
가. 평폐쇄음화
다. 유음화
라. 조음위치동화
마. 경음화
2. 탈락
가. 자음군단순화
나. ㅎ탈락
다. 중복자음감축
라. ㄷ탈락
마. ㄹ탈락
바. 비음탈락
3. 첨가
가. 중복자음화
나. ㄴ첨가
다. 동음첨가
4. 축약
가. 유기음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음운과정은 분절음의 관점에서 본 병화의 구조에 따라 대치, 탈락, 첨가, 축약, 도치로 나눌 수 있다. 대치(代置 replacement)는 한 분절음이 다른 분절음으로 바뀌는 것, 탈락(脫落 또는 삭제 削除 deletion, elision)은 분절음이 떨어져나가는 것, 첨가(添加 또는 삽입 揷入 addition, insertion)은 없던 분절음이 끼어드는 것, 축약(縮約 contraction, coalescence)은 둘 이상의 분절음이 한 분절음으로 합쳐지는 것, 도치(倒置 metathesis, transposition)는 분절음끼리 순서가 바뀌는 것이다. 배주채(1996)『국어음운론 개설』, 신구문화사, 115쪽

피동화음의 종류에 따라 자음동화(子音同化)와 모음동화(母音同化)로 나눌 수 있는데 동화음까지 고려하면 자음에 의한 자음동화(비음화, 유음화, 조음위치동화), 모음에 의한 자음동화(구개음화), 모음에 의한 모음동화(모음조화, 움라우트, 모음완전동화), 자음에 의한 모음동화(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자음동화, 모음동화를 각각 자음에 의한 자음동화, 모음에 의한 모음동화의 뜻으로 좁혀 쓰는 경우가 많다. 배주채(1996)『국어음운론 개설』, 신구문화사, 118쪽

여기에서는 자음에 관한 형태음운과정을 통해 자음동화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형태음운과정
자음에 관한 것
대치: 평폐쇄음화, 비음화, 유음화, 조음위치동화, 경음화
탈락: 자음군단순화, ㅎ탈락, 중복자음감축, ㄷ탈락, ㄹ탈락, 비음탈락
첨가: 중복자음화, ㄴ첨가, 동음첨가
축약: 유기음화

아래의 내용은 자음동화와 관련된 여러 논문과 교재(국어음운론개설, 배주채)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음에 관한 형태음운과정에 대하여 요약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자음에 관한 형태음운과정

1. 대치

가. 평폐쇄음화
평폐쇄음화는 ㄲ, ㄱ과 같은 긴장음이 ㄱ같은 평음으로 바뀌고 ㅅ, ㅈ, ㅎ과 같은 폐쇄음이 아닌 분절음들이 ㄷ과 같은 폐쇄음으로 바뀌어 결과적으로 ㄱ, ㄷ, ㅂ 세 평폐쇄음(평음인 폐쇄음)으로 실현된다. 평폐쇄음화는 모든 장애음이 입력이 된다. 그 중 모든 긴장장애음은 같은 조음위치의 평음으로 바뀐다. 또 마찰음과 파찰음 ㅅ, ㅈ등은 같은 조음위치의 폐쇄음이 ㄷ으로 바뀌고 마찰음도 ㅎ도 ㄷ으로 바뀐다. 평폐쇄음화가 일어나는 환경은 휴지나 자음 앞이 아니고 잠재적 음절경계 앞이다. 잠재적 음절경계는 잠재 휴지에 놓이거나 단일자음 앞에 놓인다. ‘맛없다’에서 ‘맛’이 ‘맏’으로 바뀌는 것은 ‘맛’뒤에 잠재 휴지가 있어서 그곳에 잠재적 음절경계가 놓여 평폐쇄음화가 일어나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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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배주채(1996)『국어음운론 개설』, 신구문화사
배주채(1992) 음절말 평폐쇄음화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관학어문연구
김원필(2002) 스페인 어학 : 스페인어와 한국어의 자음동화현상 대조, 한국스페인어문학회
이문규(1999) 음소‘ㅎ`과 유기음화, 언어과학연구16
정철(1991) 경북방언의 자음탈락 현상 , 한국문학 언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