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08.16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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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청주박물관을 다녀온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머리말
1. 상설 전시실
2. 어린이 박물관
3. 내가 가장 관심을 갖은 유물 - 용두사지 철당간
4. 글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국립 청주 박물관을 다녀와서
나에게 이번 과제는 지금까지 해 온 미술 감상문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그동안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그 느낀바와 그 작품에 대한 소개를 서술해왔다면, 이번에는 “공공 교육의 장으로서 아동들과 견학하기에 어떤지”에 초점을 두어 미술관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우선 난 주제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 여느 미술관 관람 과제와는 다른 동기가 부여되었기에 좀 더 신선했다고 해야 할까?
어느 미술관을 갈까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다가 불현듯 우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품을 총 망라해놓은 곳 즉, 박물관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한 곳이 바로 「국립 청주 박물관」이었다. 나는 청주에서 태어나 초 중 고 대학교까지 청주에서 다니고 있기에「국립 청주 박물관」은 학교 행사 때문이라도 자주 갔던 곳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이러니컬한 사실은 정작 그 내부 박물관 관람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번이 아주 좋은 기회다 싶어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국립 청주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내가 둘러본 곳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상설 전시실》과 청명관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이다.
1. 상설 전시실
먼저 상설전시실은 제 1전시실 ~ 제 4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전시실을 이렇게 4개로 나눈 분류 기준은, 이곳이 박물관이니만큼 당연하게도 통시적인 시대 흐름이었다. ‘제 1전시실’은 선사문화 시대를, ‘제 2전시실’은 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를, ‘제 3전시실’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문화를, 마지막으로 ‘제 4전시실’은 조선시대의 문화에 대하여 담고 있었다.
예전에 가봤던 「국립 중앙 박물관」과의 큰 차이라면 이곳은 지역 박물관이니만큼 시대별 그 지역에서 출토되었던 문화유산들에 대해서 소개되어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 (더 나아가서는 내가 살고 있는 동에서) 몇 천 년 전에 이러저러한 문화가 융성했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좀 더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지역 박물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상설 전시실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기에, 전체적인 동선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각 전시실에서 다음 전시실로 옮겨갈 때 통로가 적당한 선에서 구비되어있었다. 그 길지 않은 통로 벽면에는 또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하는 작은 배려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음 전시실로 옮겨가면서 다음엔 어떠한 유물들을 볼 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