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내전에 대하여

소개글

보스니아내전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Ⅰ.서론
4년이 넘게 계속된 보스니아 내전은 한때는 아름다웠던 유고슬라비아를 살아있는 악몽과 유럽 현대사의 전쟁터 중 하나로 변화시켰다. 전쟁에 지친 여성들과 아이들, 많은 병사들과 난민들. 참혹했던 전쟁, 그 후 지금 보스니아의 시민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전쟁의 후유증으로 고스란히 서민들의 피부에 남아 있는 각종 문제들. 풀리지 않는 난민문제,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실업문제 등 전쟁으로 피폐해진 보스니아 사라예보의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바라보았다.

보스니아 내전은 세르비아와 보스니아의 4년간의 내전을 말하는데, 세르비아가 먼저 발발해서 발생했다. 보스니아 내 전후 10년이 지났지만 참전했던 군인에 대한 개인적인 보상은 없다. 또한 전쟁 후 경제는 10년째 최악이다. 최악의 전쟁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던 두 사람의 총격으로 시작했다. 세르비아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곳이기도 한데, 발칸의 화약고로 불리며 역사 속에서 민족, 종교, 문명이 지속적으로 충돌하던 곳이다. 유고연방에 속해있던 과거 세르비아는 티토가 집권했을 당시 6개 공화국연방이 통일하는 등 가장 성공적인 공존시대를 열어가며 발칸의 신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티토 사망 후 민족유대체제는 붕괴되고 유고연방민족주의를 내세우는 밀로세비치의 독립선언으로 유고내전을 치르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후 보스니아내전은 가장 긴 전쟁이면서 민족이 다르다는 것, 즉 오직 무슬림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민족을 말살하려던 전쟁이었다. 그러나 명분 없는 전쟁은 없지만 어떠한 명분하에서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는 없다. 당연히 민족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민족을 말살하고 전쟁을 자행할 이유는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인종청소식의 만행에 대해 UN은 내정개입이라는 모호한 상황에 모호한 대처를 했고 이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전쟁이 마무리된 지금 보스니아는 독립을 주장한 쪽도 막은 쪽도 현재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 또 내전이 종결된 지금도 세르비아 지역 안에 살고 있는 무슬림들은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참고 자료

* 단행본
김철민, 발칸유럽 사회와 문화, 한국외대, 2004

* 논문
-배충수, 보스니아 내전의 발발과 기원, 고려대학교, 1996
-김철민, 보스니아분쟁에 대한 배경과 서구의 대응전략, 국제지역연구 제2권4호, 1998
-윤덕희, 발칸과 러시아에서의 종교민족갈등, 명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96
-안성호, 보스니아 평화협정이후 구유고지역의 민족문제 연구, 한국정치학회31집 4 호, 1997
-전동진, 보스니아 분쟁 해결과정에 대한 연구, 경남대학교출판부(동북아연구 제4 권), 1998
-김정환, NATO와 유럽외교, 국제문제, 1994년 5월
-장우연,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民族紛糾에 관한 연구, 외국어대,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