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쿠니어린이마을을 읽고 -교육심리학적 견지에서 쓰는 서평-

소개글

교육심리학적 견지에서 쓰는 서평
열린학교 -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을 읽고.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참된 교육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은 열린교육에서 찾았다. 제목에서 마치 동화책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어린이 마을’ 이라는 이름이 친근했기 때문이다. 앞서 나왔듯이 이 책은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시 히코다니라는 산골마을에 조그맣게 문을 연 자유학교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 에 대한 이야기이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숫자도 많지 않고, 일본에서도 구석진 시골에 있는 학교인데, 영국에서 니일이 문을 연 ‘서머힐’ 같은 자유학교를 꿈꾸며 “아이들 하나하나가 둘도 없는 존재” 라고 생각하면서 문을 연 곳이고,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추어 그 아이가 갖추었으면 하는 태도와 능력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그런 학교가 바로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이다.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은 그 이름에서 부터도 다른 학교와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나하나 에도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은 벽을 허물었다. ‘학교’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마을’이라 했고, 그냥 마을도 아닌 ‘어린이 마을’이라고 이름을 붙인 ‘키노쿠니’이다. ‘키노쿠니’란 말도 ‘나무나라’이니, “나무나라 어린이 마을”이 이 학교의 이름인 셈이고 또 어떤 의미에서 이 학교는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 교장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들도 서로의 존칭은 사라지고 아이들과 함께 별명을 부른다. 교장선생님은 호리 할아범, 마루 할멈 이렇게 부르고 선생님 대신 친근한 호칭인 ‘~짱’ 등을 사용하는 등 학교 이름 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라는 기본적인 측면부터 교사와 학생사이의 그리고 교사와 교사사이의 벽을 허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마음속 어딘가에 품고 있던 큰 교사상에서 아이들을 해방시켰다. 그리

참고 자료

키노쿠니어린이마을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