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 문화와 권력 요약 및 감상문

소개글

2장 아비튀스와 상징폭력의 사회비판이론 요약과 논평입니다..참고없이 감상위주로 적은 논평입니다..

목차

Ⅰ. 요약
Ⅱ. 논평

본문내용

Ⅰ. 요약
1. 서론
1) 부르디외 사회이론체계 성격: 인식론적 단절의 입장+비판적 성격=성찰적 사회학, 사회학의 사회학(자기성찰적 인식론적 비판)
☞현대 인문사회과학의 주요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수용

2) 방법론
① 명칭: 구조주의 방법론(발생론적 구조주의)
② 목적: 방법론적 편향성을 지양하고 행위와 구조의 발생과정을 변증법적으로 통합
③ 주요 개념: 아비튀스
Ⅱ. 논평
제약회사의 투약실험으로 누나를 잃은 소년이 천릿길을 걸어와 제약회사의 찢어낸 포장지에 서툴게 적은 여자주인공 테사에게 보내는 글을 그녀의 묘비에 놓고 다시 천릿길을 걸어가는 모습, 갓 태어난 신생아가 에이즈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태어나도 자신을 대상으로 투약실험을 했던 제약회사에게 분노를 느끼기보다 그저 멍한 눈으로 아이를 보듬고 생계를 위해 또다시 투약시험에 응하는 엄마의 모습.. 석유와 금으로 인해 부유한 왕실과 몇몇 재벌을 제외하면 그 천릿길을 걸어가야만 하는 소년의 운명과 며칠일지 몇 년이 될지 모를 삶을 허락받은 신생아의 모습이 아프리카의 모습이며, 제약회사는 아프리카의 질병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임상실험을 벌이고, 그것으로 약을 팔아먹고, 정부는 뒷짐을 진다.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이다. 부르디외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지배적 구조가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재생산되어 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지배계급의 상징권력 및 상징폭력을 행사하는 문화라고 보고 있다. ’콘스탄트 가드너‘를 보게 된 것은 부르디외의 글을 읽기 전이었지만 글을 읽으면서 이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권력과 약자 혹은 피해자‘라는 화두를 잡고 있지만 이것이 제약회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권력을 이유로 자신의 정당성을 내세우는 지배층 혹은 기득권과 그들의 반대편에 서있는 피해자 혹은 피지배의 모습이 연상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