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소개글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를 읽고 쓴 서평문

Ｉ. 들머리
Ⅱ. 본론

1.민족 또는 새로운 초월자의 출현
2.여성은 어떻게 국민이 되었나
3.병리학과 기독교―근대적 신체의 탄생

Ⅲ. 마무리

목차

Ｉ. 들머리
Ⅱ. 본론

1.민족 또는 새로운 초월자의 출현
2.여성은 어떻게 국민이 되었나
3.병리학과 기독교―근대적 신체의 탄생

Ⅲ. 마무리

본문내용

Ｉ. 들머리

서점에서 처음 책을 찾았을 때, 얇고 읽기 쉬운 책이라 생각했다. 기숙사로 돌아가 가볍게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들어가는 말을 읽었는데 그 다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바로 졸았기 때문이다. 몇 번의 잠과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 책을 한번 다 읽었을 때는 무언가 뿌듯함이 가슴에 남아 있었다. 책의 내용은 무척이나 어려운 용어로 쓰여 있다. 이 책의 목표가 나와 있는 구절 ‘기원에서 일어난 전도 과정을 통해 기원을 전복하는 것’만 읽더라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 머리 속에서 내가 알고 있는 쉬운 단어로 번역의 과정을 거친 후 스스로를 이해 시켰다. 쉽게 이해하려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얼마나 성공적인지는 모르겠다.

한 인간이 근대적 주체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종족적․집단적 단위에 대한 자각, 성적 주체로서의 새로운 관계 규정, 생물학적 개체로서의 신체적 표상에 대한 새로운 정립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 책은 민족이라 불리는 집단적 공유 체제와 성적관심, 혹은 성별이라 해석되어 지는 섹슈얼리티, 병을 치료하기위해 병의 상태나 구조, 변화 등을 연구하는 병리학, 이 세 가지의 주제로 근대가 태동되는 근대 계몽기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Ⅱ. 본론

1.민족 또는 새로운 초월자의 출현

근대의 실체적 표상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민족이다. 민족이라는 용어는 초월성을 가진 것으로 이해되는데, 그것은 중세의 신의 자리를 꿰차고, 신성한 지위에 오른다. 여기서 저자는 이완용이며, 민비며, 축구민족주의를 두고 현상적인 접근을 하는데, 과연 여기서 이완용에 대한 논의는 적절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반역을 하기 전에 그나마 긍정적이고, 그의 자손들은 외국에 나가산다는 것이 과연 민족주의에만 관련된 것으로 그녀는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민족주의가 과연 타파될 현상이며, 다시 초월된 현상인가, 그에 대한 논의는 없다. 이 책에서는 ‘왜?’라는 질문 없이 근대는 극복되어야 하며, 한편으로 근대의 산물인 민족도 극복되어야 한다는 목적만 존재한다.

참고 자료

없음